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휴식중이라 팬들의 걱정이 많은데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등장하지 않아 그녀의 건강상에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여기저기서 걱정에 목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하지만 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 앤터테인먼트 측에선 "김영애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나 치료가 목적이 아닌 휴식차원"이라고 밝혀 팬들에 걱정을 조금 덜어줬는데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50부작에 연장까지 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본인 의지에 따라 출연하지 않았다"라고 하네요.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 촬영당시 췌장암 투병중이었죠.

'해품달' 종영후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을만큼 그녀의 상태는 좋지 않았는데요.

수술후 건강이 좋아지는가 싶었는데, 그녀의 몸무게가 40KG 까지 줄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네요. 

이에 김영애는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이다"라고 밝혀 그녀의 연기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 인생관을 옅볼수 있었을 정도네요

마찬가지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촬영하면서도, 아픈몸을 이끌고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가며 끝까지 촬영을 이어갔을 정도로 그녀의 연기 사랑은 대단했네요.

그랬던 그녀가 돌연, 마지막회에 등장하지 않아 우려에 목소리가 높았었네요.

하지만, 건강상에 문제가 아닌 단지 휴식을 취하기 위함 이라고 하니, 천만 다행이죠?



방송에서 김영애씨의 모습을 볼때마다 '점점 야위어 간다, 너무 마른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정도로 그녀의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었죠.

사람이 몸이 아플땐 지치고 힘들어 움직이기도 힘든데, 그녀는 암과 싸우면서도 어찌 저리도 태연히 연기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마도 그건 연기에 대한 그녀에 불타는 열정에서 오는것이 아닐런지요.

김영애씨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래요. 우리모두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