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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많은 화재를 낮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인 김근혜와 백년 가약을 맺었죠.

부인 김근혜는 무용과 출신으로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을 밟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부부와 함께 사는 장인, 장모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원관과는  장인 10살, 장모 7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었네요.

부부가 만나게 된 인연은, 부인 김근혜의 스승이 정원관과 친한 동생으로, 두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해준 일등공신 이였다고 해요.



정원관이 김근혜 보다 17살이나 많아 부모님을 설득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모든걸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해 3살난 딸과 알콩 달콩 살고 있는거 보니 '인연은 따로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원관의 아내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차이가 많이나, 아버지께 예쁨을 많이 받았다며, 어머니에겐 좋은 기억이고 추억이다"라고 말해 자신들도 부모님처럼 살고 싶음을 살짝 비추기도 했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사람이 행복해 보이네요.

예쁘고 사랑스런 그것도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을 7살도 아닌 17살이나 많은 사람에게 시집 간다는 딸을 보던 부모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본인들이야 30년 이상을 한이불 덮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딸의 인생은,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정원관이 그리 달갑지 않았을텐데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딸이 결정한 선택이니, 딸을 믿을 수 밖에 없겠죠.

저라면... 저 결혼을 허락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정원관씨 늦게 결혼해 예쁜 부인과, 사랑스런 따님 보는 재미가 한창이실텐데 늘 행복하시고 동생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