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인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라스베가스에 방문해서 남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하원미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줌마는 용감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원미는 라스베가스의 한 스탠딩 쇼에 출연한 출연진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남편 추신수가 분노에 찬 얼굴로 보는 이들의 눈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형 표정ㅋㅋㅋㅋㅋ" "분노의 홈런 가겠네요 ㅎ" "첫 번째 사진 보고 궁금했던 게 두 번째 사진에 딱 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82년생인 추신수는 현재 만 37세가 됐습니다.
그 후 2000년도에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서 프로로 데뷔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투수로 계약했지만, 그의 가능성을 본 구단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시킨 것입니다.

2001년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거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에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면서 FA 자격을 얻은 2014년 7년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습니다.

2019시즌에는 타율 .265 출루율 .371 장타율 .455 OPS .826 24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면서 홈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습니다.
MLB 통산 200홈런을 넘어서 현재는 21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기도 한다네요.

추신수는 2002년 1살 연하의 하원미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셋을 뒀습니다.
첫째인 추무빈 군은 키가 무려 186에 달하면서 아빠보다도 큰 키라고 합니다.

건우 군 역시 아빠를 따라서 야구를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
이 중 무빈 군은 최근에 중학교를 졸업했다네요.

지난 8월에 두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로 인해서 한 차례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