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레이노병 공개 이후 근황 공개. 안타깝네요...

조민아 레이노병소식 인스타그램

약 2달 전 여성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었죠.
과도한 스트레스로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고 119 응급차에 실려가서 각종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이 레이노병 양성 소견이 의심되어 추가 검사까지 받았다고 했었죠.

레이노병의 증상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추워졌을때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신체 구석구석으로 산소가 원활한 공급이 되지 않아서 발작적으로 손끝이나 발끝, 코나 귀 등의 혈관 끝부분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색이 변하고 저리는 통증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오늘 인스타그램의 현재 상태를 알리는 글을 게시했네요.
증세가 호전 된 것이 아니라 악화된 듯하여 안타깝네요.

20190820 조민아 인스타그램

3일째 밤새 위액까지 토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혈압이 80/35로 비정상적으로 낮고 고열은 39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체중은 40kg......

20190820 조민아 인스타그램 40.7kg

저 정도 고열이면 열만으로 힘들 텐데... 일반적으로 심한 몸살에 고열에 체했는데 식중독까지 앓고 있는 수준이라고 하면 너무 가벼울 수도 있겠네요. 그 고통이 상상만 해도 현실 표정이 일그러지네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속에서 살고 싶다고 자신에게 화이팅을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병인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응원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조민아님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환자분들 힘내시고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