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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올렸다는거 기억 하시나요?
그런데 오늘 오전 갑자기 기사 하나가 떳습니다. 바로 문보미의 관한 기사인데요.
문보미(50) 대표는 구혜선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이먼트의 대표로,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장녀입니다.
게다가 문보미는 HB엔터테이먼트의 지분률이 무려 49.88%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미국 줄리아드대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보유한 엄청난 스펙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나네요..ㄷㄷ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문보미 대표가 왜 기사에 올랐냐! 물론 모두들 아실거라고 생각 하고 있지만,  HB엔터테이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두 사람이 여러 문제로 인해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서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구혜정은 HB엔터테이먼트의 입장을 정면에서 반박했습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걸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까지는 오갔습니다. 그러나 서로 사인하고 합의해 이혼하기로 결정난 건 전혀 아니다. 나와는 아무런 상의조차 되지 않은 사항이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타인에게 저를 욕한 걸 보고 배신감에 이혼이야기까지는 오갔습니다" 에서 '타인에게 저를 욕한것' 과 '배신감을 느껴 이혼 이야기를 했다' 라는 말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이사님을 만나서 얘기했다.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점,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도가 훼손되었다는 것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문자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꼇습니다. 아무리 구혜선이 선수를쳐서 보도를 냈다고 해서 안재현이 굳이 HB엔터 대표와 구혜선을 욕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는 어쩌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구혜선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거든요... 어제도 올렸지만 이 기사는 안재현측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어야 제대로 이야기가 맞물릴 것 같은데요.
어느 한쪽의 기사만 보고 이렇다 확답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B엔터는 사업과 영화, 드라마를 제작하는 엔터테이먼트 회사입니다. JTBC 'SKY캐슬'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용팔이' '검법남녀'등 무수히 많은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문보미 대표는 지난해 한 매체 인터뷰에서 "소속 배우들은 가족" 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배우들과 삶을 같이 산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안재현씨의 결혼도 그렇고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가족 같으면서도 친구같은 사이다"고 덧붙였었다죠.
구혜선이 HB엔터를 들어온 시기는 올해 6월입니다. "남편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소속사를 옮긴 것인데요. 약 두달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정말 마음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