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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구혜선 첫 인스타 게시글

2019년 8월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이야기를 올림
안재현과의 문자와 함께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게시글을 올림
그 게시글 하나가 잔잔하던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 실검 파장을 일으킴

 


사건의 발단

구혜선 안재현 결혼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TV 드라마 '블러드'를 촬영 중에 마음이 맞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2016년 5월에 결혼함

구혜선 '눈물은 하트모양'

2019년 5월 구혜선은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 이라는 책을 출간함
안재현이 아닌 이 전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지만, 안재현과 같이 읽으며 사이좋은 시간을 보냄

안재현 오연서

그러나 요즘 안재현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을 찍기 위해 몸을 만들기 위해 구혜선과의 관계가 뜸해지게 됨


사건의 위기

2019년 8월 18일 구혜선이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함. 집에서 밥을 잘해 먹냐는 질문에 항상 시켜먹는다고 답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설이 터진 당일이라 안재현에 관한 모든 발언들이 통편집 당하고 구혜선의 웃는 모습만 나오게 됨

2019년 8월 19일 구혜선이 또 다시 한번 인스타에 안재현과 대표님에게 배신을 느꼈다며 글을 올림
그러다가 문보미 대표까지 나오게 됨


사건의 절정

2019년 8월 21일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림
'8월 9일 밤 구혜선은 자신이 지내고 있는 오피스텔에 들어와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다'
'무단 침임이 아니라 아내로서 들어왔다'라고 이야기함.
안재현은 더이상 결혼 생활 유지를 못하겠다고 선언함


2019년 8월 21일 구혜선이 안재현의 글을 읽고 인스타그램에 바로 반박글을 올림

2019년 8월 22일 안재현이 기사 보도를 통해서 카톡 내용을 모조리 공개하겠다고 함

2019년 8월 22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카톡 안 한다 배신자야 괜한 준비 마라'라고 다시 한번 반박함

그에 기사들이 바로 제목을 '카톡'에서 '문자'로 바꿈


현재로써는 구혜선이 거짓말인지 안재현이 거짓말인지 알 수 없으나 둘 모두의 말이 맞을수도 있고

본인의 뇌피셜을 거치면서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만 말하는게 가장 가능성이 큼

어찌 되었건 합의 요인이 안 되는 것은 누군가가 무언가를 바라고 있다는 게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