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인스타그램 공개 그러나 또 한번 구혜선의 반박. 끝나긴 하련지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습니다" "저는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가사일에 대한 일당과 결혼 당시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등의 글을 올렸는데요.

21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안재현씨가 남기신 글을 보고 저도 글을 올리게 돼었습니다"라고 게시글을 썼습니다.

게시글에는 "합의글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다. 합의금 중에서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에 기부했던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사비로 진행을 했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고 했던 금액" 이라며 "안현재씨가 현재 살고 계시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또한 구혜선의 사비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삼만원씩 총 3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세상을 뜨게 되자 우울증에 걸린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줘서 다니게 했다"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하게 됐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본 상황도 번번히 있었다.
오해 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고 충고했으나 싸움의 원인이 될 뿐이고, 그들만의 대화는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며 자신의 심정을 얘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