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 "내가 태어나기 한 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승신이 남달랐떤 어린 시절을 공개했습니다.

1일 방송된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에 이승신이 게스트로 출연해 첫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 은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승신은 "나는 유복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5살 때부터 새아버지가 나를 키워주셨다"고 고백하면서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MC 김용만 역시 "나와 방송을 같이 한 적이 많은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승신은 "친아버지는 군인이셨따. 압수한 폭탄을 제거하던 도중 큰 사고가 일어나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달 후에 태어났다. 아버지의 얼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난 새아버지께 무척 감사하다. 아버지가 날 사랑으로 키워주셨다. 덕분에 지금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