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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처음으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담겨있는 '엄마 아리랑'을 택했습니다.

1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의하면 송가인은 이번 첫 정규앨범인 '佳人' 타이틀곡으로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담겨 있는 '엄마 아리랑'을 택했다고 합니다.
'엄마 아리랑'은 송가인의 강점인 국악을 극대화시키며 트로트와 만나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로 네티즌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블 타이틀곡으로는 장윤정의 '꽃' '초혼'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인 임강혀의 '이별의 영동선'을 택했다고 합니다.
이별의 영동선은 우리의 한과 혼을 담은 국악과 전통적인 트로트 리듬을 녹여낸 송가인만의 전통 트로트라고 하는데요.

송가인은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이 서려있는 음악을 선호하신다. 7080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의 달'은 고향을 떠나서 타향살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엄마의 따듯한 밥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어르신들이 무한 재생하시며 향수에 젖으셨으면 한다"며 앨범에 대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이번 송가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조용필, 손담비, 윤미래, 슈퍼주니어T, 이루, 장윤정 등 다양한 가수들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장윤정, 윤명선의 '꽃' '초혼' 등을 작곡한 작곡가 임강현, 조항조 '고맙소' 박현빈 '샤방샤방'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 혼수상태 그리고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등을 탄생시킨 작사가 이건우, 트로트의 히트 메이커 박성훈 작곡가까지 무수히 많은 유명 작곡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서 퀄티를 높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