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노홍철이 10000피트 상공에서 장도연에게 고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에서 멤버들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가운데, 노홍철이 10,000피트(3,500m) 상공에서 장도연을 향해 고백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도전자로는 유준상과 노홍철이 당첨된 가운데, 둘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도전을 앞두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카이다이빙 준비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아내 홍은희가 폭로하기를, 놀이기구는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조차 무서워한다고 알려진 유준상은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 아주 소중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반면 노홍철은 한쪽에서 몰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얀 판 위에 적어 내려갔습니다.
이어 그가 공개한 하얀 판에는 "도연아 나랑 사귀자!" 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갑작스럽고도 로맨틱한(?) 그런 고백.
그의 깜짝 고백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유준상, 유희열을 비롯해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잇몸 미소가 번졌다는 후문입니다.

이어서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나선 노홍철은 교관들과 10,000피트 상공으로 향했습니다.
노홍철이 낙하지점에 이르자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메시지를 들고 하늘로 뛰어내리면서 '상공 고백'을 펼쳐 설렘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과연 깜짝 고백을 받은 장도연은 무슨 반응을 보였을까요?
장도연은 노홍철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답변으로 노홍철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알려져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