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하고 있는 이유? "순수하고 지혜로운 남자가 좋다"

김사랑이 오랫동안 미혼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김사랑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었습니다.

당시 김사랑은 "주변에서 다 결혼을 말린다. 차라리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지, 결혼은 비추한다더라. 남자 분들은 여자가 무조건 손해라고 이야기하더라. 안 그래도 그런 쪽으로 급한 성격이 아닌데 이 사람들 말을 들어도 될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너무 세상에 찌들어 있는 것 같은 남자를 안 좋아 한다. 순수한 마음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순수하면서 지혜롭고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고 덧붙여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013년 김사랑이 축구스타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각종 SNS에서는 L호텔 직원의 말을 인용해서 두 사람이 결혼을 확정했다는 글이 나돌았습니다.

해당 글에는 "조금 전에 박지성과 김사랑이 L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답니다. 9월에 결혼 확정이라고 하네요"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결혼을 약속하고 9월에 결혼하기로 했다. 이 예언은 앞으로 성지가 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와 두 사람의 결혼설에 힘을 보탰었습니다.

2011년 김사랑이 박지성과 함께 영국에서 화보 촬영을 하면서 스캔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김사랑은 "박지성은 알고 보면 귀여운 남자다. 축구 경기할 떄는 강렬한 모습도 많이 보여 주지만, 또 평상시에는 부드럽고 편안한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러나 김사랑의 소속사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터무니 없는 소리다"라며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L호텔 측도 "9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는 두 사람의 이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