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나희 "이런 건 또 처음받는데 보관은 어찌하는 거죠? 돈 아니 꽃다발"

트로트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가 팬들에게 돈꽃다발 선물을 받아 화답했습니다.

7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알라뷰. 내 팬들 뿐이야. 그냥 꽃다발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이런 건 또 처음 받는데 보관은 어찌하는거죠? 아까워서 쓸 순 없고. 돈 아니 꽃다발"이라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김나희는 돈꽃다발을 들고선 코믹한 표정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돈꽃다발을 보고 있는 눈, 코, 입이 확장된 표정을 짓는 김나희의 재치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듯 하네요.

김나희의 센스 넘치는 인증 사진에 네티즌들은 "세상 행복해 보인다" "코믹한 표정이여도 예쁘다" "돈까지 주는 팬들이라니.. 대박" "초심 잊지 않게 돈을 코팅해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나희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미스트롯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나희는 지난 달 7일에 첫 미니앨범을 발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