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결국 동성열애설 인정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하네. 대중들이"

가수 연습생 출신인 한서의와 얼짱 정다은이 연애를 인정한 후 번복했습니다.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긴 뭘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서희가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하자 정다은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한서희는 "진짜 그만하라고. 언니 때문에 망했다"라며 투덜됐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한서희가 "대중들 수요가 많으니 내가 공급을 많이 해주도록 하겠다. 우리는 예쁜 사랑이 아닌 예쁜 우정이다. 루머 좀 그만 만들기 바란다"고 청했습니다.

 

전날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여러분드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한서희는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하네. 대중들이" 라면서 답답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을 두번 깜빡이래서 눈도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또 한서희의 SNS를 태그해서 동성 열애설이 불거졌죠.
그러나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는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두 사람은 5일 SNS에 베트남 다낭에 함께 여행을 간 사진을 게시해서 다시 한번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다음날 한서희는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은 것인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는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다. 트렌스젠더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