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3기 성폭행 미수 불기소 처분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유상무의 소속사측은 오는 7일 "유상무는 지난주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8일 입원해 10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네요.

현재 유상무는 대장암 3기 이긴 하지만 아직 전이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수술만 잘 되면 회복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 유상무는 희망을 잃지 않고 팬들과 SNS로 소통을 하며, 응원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유상무의 배려에 팬들은 하루빨리 완쾌하기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네요.

지난해 5월 유상무는 성폭행 미수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죠.

하지만 조사결과 12월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되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전했었는데요.

방송 복귀 소식이 아닌 투병 소식으로 팬들에게 찾아와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아마도 지난 성폭행 관련 사건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 건강이 안좋아진건 아닌건지...

수술 결과가 좋아 빨리 회복해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