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오늘로 저탄고지 시작한지 6일째네요.

아직까지 부작용은? 가끔~ 기운이 없어 핑~ 돌고 갈증이 너무 난다는거?? 

물을 많이 마시니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는 귀차니즘이 ㅡ.ㅡ;;

역시, 3단계는 정말 힘드네요.



오늘은 소금으로만 간한 소고기 미역국에 버터와 들깨가루를 넣어 같이 먹었는데요.

맛은? 오~ 들깨가루와 버터 때문인지 고소해서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ㅎㅎㅎ

미역국 덕분인지 화장실도 바로 다녀왔네요^^;;

버터에 삼겹살 구운건 더이상 먹을 자신이 없어 삼겹살은 그냥 구웠고요.

삼겹살 기름에 청경채와 숙주를 볶아 숙주위에 들깨가루를 뿌려줬어요.

연어도 먹어주면 좋다기에 훈제연어 같이 냠냠 먹어줬어요.

오늘은, 삼겹살 130g, 각 야채들 30~40g, 버터 40g정도를 한끼양으로 총 2끼를 먹었네요.

버터를 너무 적게 먹는거 같아 더 먹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 먹히네요ㅜㅜ



아침 식사후 버터를 더 먹어보려고 일명 방탄커피인 카누1봉, 버터 20g 카카오닙스 1수저 넣어 쉐키 쉐키해서 먹어줬네요. 

처음에는 방탄커피 먹다 토할거 같더니 맛에 익숙해졌는지 오늘은 먹을만 하더라고요.

체중계가 고장으로 반품 하는 사건이 생겨 몇kg 감량했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내일은 체중계가 배송된다니 기대가 되요 ㅋㅋㅋ



2주정도는 당과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된다니 몇일은 이 식단을 더 유지 하려고요.

부작용으로 발진이 생긴다던데 몸 여기저기에 좁쌀만한 빨간점이 보이며 간지러운데 이게 부작용인진 아직 모르겠어요.

아무튼, 아직까진 포기하지 않고 잘~ 하고 있는 제 모습이 기특하기만 해요 ^^

아참!!! 뱃살은 눈에 띄게 많이 들어갔네요~~~~ 얼굴도 쪼매 갸름(물론 저에 주장임돠 ㅡㅡ;)해졌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