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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 이라는 사진과 함께 "권태기로 인해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 남편 측에서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게시했습니다.갑자기 왜그런걸까요?

사건은 2015년때로 들어갑니다. 2015년 KBS2TV 드라마 '블러드' 촬영중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사이란 걸 알았고, 약 6개월간의 연애를 시작하죠.
그 후 2016년 5월에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하게 살아라" "축하한다" "내가 그럴줄 알았다"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환호와 응원을 받았는데요.

지난 5월 구혜선은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구혜선이 자신의 실제 연애담을 담은 내용인데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책이라고 하니 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면 좋겠네요. 구혜선은 책의 내용을 "안재현이 아닌 이전의 연애담이다"라며 "남편이 보고 재밌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결혼 이후에 연애 소설을 내는데 그렇게 무덤덤한 남편도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남편의 연애사를 담담하게 듣고 연애편지도 같이 읽었었다. 처음에는 그거대로 언짢았는데 나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다더라" "서로 보여주고 얘기하고 놀리곤 한다"며 장난도 치고 했다네요.
그 뒤"사실 나 같은 사람이랑 살기 어려운데, 남편에게 '(같이)살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한 적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된 전시회인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개최 기념으로 인터뷰가 진행됬습니다.
이날 구혜선은 "남편은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러 갔는지 모를 것이다"라며 "요즘 남편이 작품 준비 때문에 몸을 키우고 운동하느라 얼굴 보기가 영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구혜선이 "나만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현재까지는 안재현이 네티즌들에게 욕을 엄청 받고 있습니다.
"구혜선 남편으로 얻은 것들 다 토하고 가세요" "자기 아내가 질린다고 이혼할만큼 이혼이 그리 가벼운 일입니까?" "택배 뽀이 하던X이 감히 4대 얼짱한테 XX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4대 얼짱은 브레이브걸스 멤버 혜란이 '손담비' 닮은 얼짱이라며 구혜선, 강민경, 남상미를 잇는 얼짱출신 연예인 4인방으로 유명했었습니다. 엄청 유명했어요
게다가 SNS에 구혜선과 안재현의 문자 내용이 공개됬었습니다. 왜 과거형이냐구요? 지금은 내려갔답니다..그러나 이미 퍼질만큼 퍼졌다죠..
제가 그 사진을 퍼오면 게시물 무단 공유를 하는 것 같아서 가져오진 못했습니다만..
문자 내용은 "신서유기 측과도 이야기가 끝났다"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 처럼 이혼에 대해서도 설득하고 책임져 달라" "이미 합의됐고 서류만 남았다"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안재현 측에서 나온 기사를 봐야 사건이 제대로 이어지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