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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와 마블이 협상에 성공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남는다고 하네요.

28일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소니픽처스와 마블이 새로운 합의점을 찾았다. 2021년 7월 16일 개봉을 목표로 둔 '스파이더맨' 3편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니픽처스는 마블과 '스파이더맨' 제작 합의를 했습니다.
이후에 톰 홀랜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5개에 등장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디즈니 측과 수익 분재를 두고 이견이 생겨버렸습니다.

디즈니는 '스파이더맨' 수익의 50%를 요구했으나 소니는 기존 5%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길고 긴 타협 끝에, 디즈니는 머천다이징 판권을 유지, 수익 25%를 가져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블 제작사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계속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강력한 영웅으로 전 세계 모든 연령대와 소통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