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지선 "황치열 사람 좋게봤는데.." 급정색. 왜?

최애 등하원 도우미로 황치열을 꼽았던 김지선이 변심했습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고향 후배들이 증언하는 '구미 전설' 황치열의 실체가 낱낱히 밝혀집니다.
이날 황치열은 한 맞벌이 가정의 등하원 도우미로 출동했다가 고등학교 후배인 아이들 아빠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아빠와 고교 동창이라는 황치열의 중학교 후배까지 합류하고 갑자기 향우회 겸 팬미팅이 펼쳐졌습니다.

후배들은 자신들에게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황치열에 얽힌 각종 엄청난 일화와 과거 미담들을 쏟아내 황치열을 쑥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황치열은 한때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는 아이 아빠의 노래를 듣고 난 뒤에 적극적인 응언과 저언의 말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아이 엄마와 VCR을 지켜보던 여성 출연진들의 표정은 심각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황치열을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다"며 극찬했던 김지선마저도 "지금까지 사람 정말 좋게 봤었는데"라며 급정색했다고 합니다.
김지선의 변심 이유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28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