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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도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로 직접 근황을 전했습니다.

2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너만이 나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나넌너의 반려동물 중에서-"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구혜선이 10월 1일에 발간하는 책입니다.
구혜선은 최근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것을 알리는 SNS를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이 게시글에 이어 이날 구혜선은 "메롱"이라며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흰색 니트 의상을 입었고 몽환적인 눈빛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이혼소송 중입니다.
지난달 구혜선이 SNS를 통해서 안재현과의 불화를 수면 위로 드러냈죠.
이후에 양측은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구혜선은 지난 27일 정오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