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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 광고 출연료를 기부했습니다.

서장훈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는 최근에 "서장훈 씨가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료를 받은 약 1억 5천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모교 연세대 학생들을 위해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 출신인 서장훈은 과거에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평소보다 모델료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광고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입니다.
소속사는 또한 서장훈이 모교 브랜드의 광고료를 받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은퇴 시즌 본인 연봉으로 약 2억 원을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적이 있습니다.
2017년도에는 사랑의 열매에 약 1억 원을 기부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기도 했죠.

서장훈은 현재 '아는형님' '동상이몽 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똥강아지들 ' '연애의 참견 2'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운 우리 새끼'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에서 출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