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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이 12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시언은 자신의 본업인 연기에 좀 더 전념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제작진에 전달드렸고,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언의 '나혼산' 마지막 방송은 12월 25일입니다. 

말이 많은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센스 있는 한마디가 돋보였는데 이제 얼장 이시언을 못 본다니 너무 아쉽네요.
시언, 성훈, 기안84, 헨리로 결성된 '네 얼간이'가 기억에 많이 남을 듯..

덕분에 4년간 많이 웃었습니다. 앞으로 예능이 아닌 배우의 모습으로 많이 웃기고 많이 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