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방송인 사유리(41 후지타 사유리)가 엄마가 됐다고 합니다. 
16일 오후 KBS는 사유리는 11월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 해 엄마가 됐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했다고 합니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고, 난소 나이가 48세로 시기를 놓치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유리가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는,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한 후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는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해 주는 것은 불법으로, 일본으로 가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 후 출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와... 생각이 남달랐던(좋은쪽으로) 사유리... 이번엔 엄청 큰 결심과 득남 출산 축하합니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사유리는 공인이라 사회의 시선을 피할 수 없는데, 아들에게 상황을 어떻게 이해 시킬지가 걱정이네요.
물론 엄마인 사유리를 닮았다면 아들도 속이 깊어서 엄마의 입장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도 이해하겠지만.
비혼주의라면 아들과 예쁘고 화목하게 사시고, 아니라면 좋은 남자 만나서 예쁘고 화목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