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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SNS 이벤트부터 직접 쓴 손글씨와 한글로 된 독립운동가 책자 기부까지.
슈퍼주니어의 최사원과 가수 강다니엘, 배우 송혜교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한글날을 맞이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9일 573번째 한글날을 맞이해서 연예계에서도 한글의 소중함와 우수성을 일깨우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아이돌들은 직접 쓴 손글씨와 SNS 이벤트로 해외 팬들에게 한글을 알리고,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들을 알리는 한류스타도 있습니다.

 

최시원은 이날에 SNS를 통해서 한글로 질문한 팬들에게 답변을 달아주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그는 "오늘은 한글의 날! 57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쉽고 아름다우며 편리한 우리 한글!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작년처럼 한글로 질물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팬들과 한글 질의응답 이벤트를 연 것이 올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최시원은 지난해에도 한글날을 맞이해서 한글로 질문한 댓글에 답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던 바 있습니다.
이에 해외 팬들이 번역기로나마 한글 질문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글을 이용해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다른 아이돌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가수 강다니엘은 직접 쓴 손글씨 폰트 공모전에 참여해서 팬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폰트 이름도 강다니엘의 팬클럽 이름을 딴 '다나티체'라고 하네요.

강다니엘 외에도 야앟나 아이돌이 이 같은 손글씨 폰트로 한글날 알리기에 동참했습니다.
몬스타엑스 멤버인 민혁과 아에임은 각자의 손글씨로 해외 팬들에게 한글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주소녀의 여름과 에이핑크의 초롱 등도 SNS를 통해서 저마다 손글씨를 이용해 글씨체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SNS를 통해서 한류 아이돌 팬들의 한글 가사를 따라 쓴 인증샷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