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나혼자 산다' 투병 후 첫 방송 근황 공개 "힘들 때 제일 힘이 됐던 프로그램은?"

허지웅이 건강을 되찾은 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허지웅이 큰 병을 이겨낸 후 변화된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과거에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면서 눈을 뜨자마자 요가와 운동, 스트레칭을 하면서 활력 넘치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죠. 밥을 먹기 전에는 꼭 영양제를 챙겨 먹기까지 하는 노력으로 인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고 하네요.

정기검진을 위해서 방문한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절대로 흘려 듣는 일이 없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훌륭한 모범생(?)의 자세로 시청자들을 저절로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명상을 하고 싶어서 신청한 요가가 하필이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업이라고 소문이 나서 이제 막 한 달 차가 되어가는 허지웅이 요가 고인물들 사이에서 어떻게 수업에 따라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그는 삶의 태도를 180도 바꾼 만큼 고통스러웠던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해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당연히 나 혼자 산다 일테지만...)

18일 방송에도 계속 그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모습을 보여서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과연 너무나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그에게 힘이 되어준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나 혼자 산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