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군 복무 중 과거에 마약 복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은 가수 탑이 연예계 복귀를 비판하는 댓글에 "복귀할 생각 없다"고 직접 답변을 남겼습니다.

탑은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술 작품이나 동물 사진 등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은 채 말이죠.

간혹가다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지만, 그보다 묘한 느낌을 풍기는 사진들을 올리면서 무슨 뜻을 내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 사진을 올렸지만, 글로 팬들과는 소통한 적이 없는 탑이 최근에 한 네티즌의 비아냥 섞인 댓글에 직접 답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은 캡쳐되어 각종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고 있지만 이후 탑이 자신의 답변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탑은 "인스타도 복귀하지 말고 자숙이나 해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변했습니다.

지난 2017년 2월 탑이 입대했습니다.
그러나 같은해 6월 YG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죠.
1년 전쯤에 두 사람이 함께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탑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마초 흡입 판결로 복무 중이었던 의경에서 퇴출당해 강제 전역한 탑은 남은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뒤에 지난 7월에 소집 해제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