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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자원입대한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 26)가 군 생활 동안 '조리병'특기로 복무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도경수는 1993년으로 병역법상으로 군입대 데드라인인 만 28세 즉 2021년까지 여유가 있었지만, 하루빨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여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와 엑소 멤버들과의 의논 끝에 자원 입대를 결정하게 됬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군대를 자원입대라니... 대단하네요.. 여러의미로.



엑소 멤버중 첫 번째로 군 입대를 한 맏형 시우민(29)에 이어 도경수가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경수의 주특기인 조리병은 취사병으로 불리우는 보직이라고 해요. 군 관계자는 "야전에서 취사를 맡기 때문에 '취사병' 이라고도 불리우지만, 정식 명칭은 '조리병'"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경수는 평소에 노래와 연기 외에 요리에도 큰 애정을 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입대 전까지도 도경수에게 있어 요리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틈틈히 즐길 수 있었던 취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경수에게는 무려 '됴리사(디오 + 요리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실력은 말 안해도 알겠죠?






도경수는 브이라이브(V앱) 및 네이버TV를 통해서 방송된 '심포유'에서 디오는 멤버 시우민(김민석 29)의 집들이 음식을 도와주며 네티즌들에게 특급 셰프로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당시 음식을 하며 채썰기부터 깍둑썰기까지 숨겨왔던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고 하죠.



더불어 도경수는 엑소 멤버 세훈(오세훈) 역시 자신의 SNS에 "경수 형이 요리해줬다"며 볶음밥, 삼겹살, 백숙 등 음식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는군요.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서 현역으로 자원입대한 도경수이지만 아직 자대 배치를 받진 않았다고 하네요. 현 육군훈련소 27연대 1중대 1소대 1분대에 소속되어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해요.






지난 1일 도경수의 군 생활 사진이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더욱 또렷해진 눈빛과 듬직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역시 잘생겼네요..

도경수는 한국 드라마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20대 남자 배우 중 한 명으로, 드라마로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주인공 완득과 세자 이율, 1인 2역을 맡기까지 하며 시청률 10%를 돌파하기도 했다네요.

영화계에서는 2014년 '카트'를 시작으로 하여 '순정',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형', '스윙키즈'등 다양한 작품으로 출연하여 그 연기력과 인상적인 호연을 펼쳤다고 하네요.



특히 2017년 제 3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형'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디오는 오는 8일 자대 배치가 된다고 합니다. 전역일은 2021년 1월 25일로, 약 1년 6개월 가량의 복무일을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조심히 다녀와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