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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가 이번 주 또 결방됐습니다.

'개그콘서트'가 결방되고 영화 '동네 사람들'이 편성된 것으로 누리꾼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4일 오후 KBS2는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프로그램이 끝난 뒤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아니라 영화 '동네 사람들'이 방송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지난해 11월 7일에 개봉한 영화로, 외지인 체육 교사가 실종된 여고생 사건을 마을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과 함께 추적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개그콘서트'는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2주 동안 휴식 및 재정비 기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8일 결방때에는 '으라차차 만수로 스페셜'이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이에 누리꾼들은 "저번에도 결방하더니 또 안하네", "기다렸다가 실망했다. 괜히 기다린 것 같다.", "이제 개콘 프로 접었나요?" 등 불만을 보였습니다.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리허설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여 개편 방향을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박근현 PD는 "지금까지 우리가 봤던 개그 패턴이나 호흡과는 다른 코너와 웃음 코드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주 동안 결방한 '개그콘서트'는 오늘 11일 밤 9시 15분에 다시 방송된다고 합니다.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