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다큐 'DMZ, 더 와일드' 티저 영상 보기 노개런티 무료 출연

배우 이민호가 다큐 'DMZ, 더 왈일드'에 출연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이민호가 다큐에 나오는것이 화재가 될만한 이유가 있을까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2015년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017년 3월까지 장장 1년 5개월간의 긴촬영을 마쳤다고 해요.

사실 제작기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이민호의 촬영분이 많아 봐야 얼마나 되겠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화재가 되고 있는것은 이민호가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봉사했다는 건데요.

몸값이 어마무시한 이민호가 재능기부를 했다는것에 조금 놀랍기도 하네요.

다큐를 찍는 총제작비의 50%가 이민호의 몸값 수준이라고 할 정도니 놀라지 않을 수 없죠?

무료 봉사이긴 하지만 공익다큐가 아니기에 사회적으로 칭찬할 수준은 못되는 지라 개인적으로 그의 도전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출연하는 다큐는 'DMZ, 더 와일드'라는 제목으로 DNZ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비무장지대란 DMZ? 정확한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의 사이 공간을 말하는것으로 알고 있네요.

'DMZ, 더 와일드'가 기대되는 이유는 배우 이민호가 출연해서라기 보단 개인적으로 한국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란 다큐를 좋게 봐온 입장에서 같은 제작진이 만들었다기에 더욱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론 인간을 중심으로 제작한 다큐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다큐가 동물을 중심으로 한 다큐라 조금 실망한것도 사실이네요. 

이민호가 다큐멘터리에 프리젠터로 무료로 출연한 이유가 평소에도 다큐에 관심이 많았고 해외 BBC나 디스커버리의 다큐를 많이 접했는데 한국의 다큐는 다소 무거운감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다큐를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DMZ라는 60여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촬영지에 도착했을 당시 무척 긴장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이민호가 이번 다큐를 찍으면서 혹독한 추위와 더위를 느꼈을텐데...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민호는 날짜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작품을 더 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네요.

이번 'DMZ, 더 와일드'는 오는 3일 플롤로그편 방송 HD을 시작으로 6월 UHD 개국에 맞춰 'DMZ'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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