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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둔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상견례 후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카페에 인사를 했네요.

김소연은 팬 카페에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짧은 인사를 나눈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고요.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라고 이상우와의 만남을 이야기 했는데요.



이어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가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가 사는 동네더라고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거 같아요."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네요.



이상우도 김소연과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네요.

"상견례를 마치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으며, 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네요.



또한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김소연과의 결혼을 축하해 달라 전하기도 했네요.

마지막으로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노력해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으로 좋은 연기와 재밌는 연기로 팬 여러분들 감사에 보닥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그의 팬들에게 인사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