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혜은이 남편 배우 김동현 부도로 30억원의 빚 전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

가수 혜은이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배우 김동현과 결혼생활중 빚에 쫒기며 그간 힘들었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가요계에 대뷔해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로 히트를 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곡이 '제3한강교', '독백', '열정'과, 동요 '파란나라'가 해은이의 노래인데요.

어릴적 꿈이 발레리나 였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맥주홀에서 노래를 부르다 길옥윤을 만나 '당신은 모르실거야'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고 해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1984년 전남편 최정수와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 큰 화재가 되며, 딸을 낳았죠.

하지만, 최정수의 잦은 학대로 결혼 5년만에 이혼하며, 양육권을 전 남편에게 넘겨주었으나, 성장한 딸이 찾아와 같이 살게 되었다네요.

전남편과 이혼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금의 남편 김동현을 만나 제혼하게 되었다는데요.

해은이의 남편인 배우 김동현은, 197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네요.

김동현이 두편의 영화를 동시에 제작하고, 혜은이 역시 빚보증을 잘못서 전 재산을 날리는등 두사람은 빚더미에 앉아, 10년동안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어요.

또한, 지인한테 빌린 1억여원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등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해요.

실제로 혜은이 부부는 부도와 잘못된 빚보증 등으로 전재산을 날리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것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던 적도 있었죠.

TV에 출연해 자신의 치부인 가정사를 얘기 한다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였을거라 생각되네요.

첫번째 결혼 실패후, 다시 만난 김동현과 27년간의 결혼생활중, 남편의 사업 실패와 자신의 빚보증으로 남은건 30억원의 빚.

과연 일반인인 우리가 저 상황이라면? 저들 부부처럼 악착같이 이겨내며 결혼 생활을 이어 갈수 있었을까요?

물론, 연예인들이라 영화나 노래 하나 뜨면 끝이지만, 그로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은 그들이나 우리나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1남 1녀를 키우며 모든걸 이겨낸 저 두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잉꼬부부며, 사랑만으로 사는 부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