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끝내 이혼 소장 접수.. 구혜선 "모든 증거 자료를 제출할 것"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안재현은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은 반소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24일 법원에 의하면 안재혀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해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네요.
이후에 구혜선의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먼저 안재현 씨가 구혜선 씨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9일 이혼소장을 접수했었고, 구혜선 씨에게는 18일 송달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어서 "구혜선 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의사를 표했으나, 이렇게까지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구혜선 씨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 씨에게 있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다"
"위 소송에서 구혜선 씨는 그동안 구혜선 씨가 주장했던 사실에 대해서 증거자료들을 모두 제출하며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달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안재현과의 갈등을 전하면서 이들의 불화가 세상에 알려졌었죠?
양 측 모두 소속사와 변호인, SNS를 통해서 서로 다른 입장을 계속해서 전하면서 팽팽한 의견차이를 보였고, 결국에 안재현이 이혼소장을 접수하면서 두 사람은 법정으로 대립을 이어가게 된것 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