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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테이지 듀엣 중

24일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키스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습니다.
이 사진이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현재까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원한을 품고서 두 사람의 SNS을 해킹해 사진을 유출한 것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사진이 유출될 일이 없기 때문이죠.
더불어 24일은 송유빈이 김국헌과 함께 신곡 'Blurry' 발표날이기 때문에 더욱 유출될 일이 없습니다.
어그로를 키스사진이 다 가져가 버리거든요.
그 후 송유빈과 김소희의 공식 입장이 발표됐습니다.

송유빈은 "오늘 새벽에 유출된 사진과 관련해서 항상 응원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몇 년 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지금껏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끝내 많지 않은 나이에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가수라는 꿈을 드러냄과는 다르게 나는 현실이라는 벽에 부딫히고 말았다.
그 현실의 벽은 너무나도 크고 거대해 나날이 좌절의 연속이었고, 심신 역시 쇠약해져 있었다.
오늘 그때의 기억이 담긴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다.
누군가가 어떤 이유로 유출 했는지에 대해선 일절의 원망도 없다.
그러나 그 사진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하셨을 많은 팬분들과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더 스테이지 듀엣 중

 

비슷한 시간대에 사진을 접한 김소희 역시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소희도 "새벽에 갑작스럽게 사진 한장이 올라와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당시에 같은 회사 동기였던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며 나날이 버티어 나가며 서로 위로해주고 의지하게 되어 만남을 가졌었다. 
그러나 너무도 바쁜 스케쥴과 여러가지 힘든 현실에 부딪혀 할 수 없이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게 된 것이다.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서 퍼진 사진으로 인해서 나도 많이 당황스러웠다.
오늘 일로 인해서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