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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강판


류현진이 오늘 양키스전에 선발 출전했어요.
메이저리그에서 올해 유니폼 등번호 위에 이름 부분을 선수가 원하는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어요.
류현진은 한국남자답게 한글로 '류현진'이라고 새겨 넣고 출전한 첫 게임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네요.

 

내 생각에는 '류현진 이번에 양키스 넘어서면 무조건 사이영상 간다!!" 였는데...
거기에 내년 F/A에서도 아메리카리그 구단에도 어필이 되어서 몸값 폭등 있을테고...

그런데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았네요.

현재 LA다저스vs뉴욕양키스의 경기는 진행 중이라 승패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류현진의 2019 전경기까지 성적이  
23경기 12승 3패 탈삼진126 자책점27 평균자책점 1.64이었습니다. 

오늘 양키스전 성적이 
4.1이닝 9피안타(홈런3:솔로홈런2, 만루홈런1) 7K 7실점 입니다.
오늘 경기로 방어률이 2.0이 되었습니다.

 

류현진은 올해 1점대 방어율이 사이영상 점수에 가장 큰 부분이었는데...

강판될 때 6실점에 2루에 주자 한 명을 두고 내려왔는데 중간계투인 콜라렉 선수가 안타 허용으로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었어요.

나에겐 다저스 승/패 보단 류현진이 중요하기에... 현재 6회말 진행 중으로 다저스 2 : 8 양키스입니다.

다저스가 부디 동점까지 만들어서 류현진의 패배를 제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남은경기 잘 해서 사이영상도 좋지만 더 좋은건 내년 F/A 대박까지 가즈아~ 
류뚱은 몬스터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