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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사태'로 전 국민에게 분노를 산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게 항의하기 위해 유명 국내 유튜버 '축구대장 곽지혁'은 지난 11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최종전을 뛰기 위해서 스웨덴 스톡홀름의 호텔에 머물고 있는 호날두를 찾아갔습니다. 곽지혁은 다음 날에 올린 영상 속에 호날두를 향해서 영어로 "왜 한국 경기에서 뛰지 않았나"라고 항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호날두는 곽지혁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다른 해외 팬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 준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의지의 곽지혁은 유벤투스 시리 감독을 향해서 '티켓 값을 받으러 왔다'는 문구를 종이에 써서 흔들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시리 감독은 지난 26일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에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계약을 어기고 뛰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계속 질문하자 "호날두가 그렇게 보고 싶다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 값 주겠다"고 말해 국내 팬들에게 더욱더욱더욱 분노를 샀습니다.
영상속의 감독은 곽지혁을 보고 "당신이 아니라 취재진에게 한 말이었다"며 비웃으며 지나갔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290만회를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