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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43)이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캐나다 여행을 간 것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단 둘이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하네요.

 



김종국의 아버지는 '짠돌이'로 소문이 입증됐습니다. 25년전 김종국이 선물한 구두를 신으셨으며, 40년이 넘은 시계까지 자랑하셨다고 하네요. 옛날에 김종국이 미우새에서 "우리 아버지께서 변을 닦을 때 휴지 두 칸만 사용해라" 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 얘기를 들으며 설마설마 했는데 이제 확인할 수 있겠네요.
김종국의 어머니는 "내가 저런 남자랑 살았다" 라며 사람들을 웃겼습니다.
전직 군인답게 빈틈없이 단단해 보이는 이미지라서 슈퍼 근육맨 김종국이 꼼짝 못하고 아버지 앞에서는 순한 양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앞으로의 김종국과 아버지의 캐미가 기대가 됩니다.

 

 




다만 방영 시기가 좋지가 않네요.
김건모 아버지가 비슷한 연세에 돌아가셔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시기가 너무 겹쳐서 당분간 미우새에 쓴소리가 많이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