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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시당 정릉 아리랑시장 지짐이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정릉 아리랑시장편이 첫번째 방송을 했습니다. 18번째 골목식당이죠.

첫번째 식당으로는 자매가 운영하는 지집이집.
사장인 언니가 주방을 담당하고 동생은 홀서빙 담당.

점심시간이었으나 손님이 한명도 없는것으로 식당 상황이 힘들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백종원은 모둠전과 전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장인 언니는 요리중 부추전이 타버리자 망설임없이 과감하게 버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둠전의 구성은 동그랑땡3개 동태전4개 호박전5개 소시지전4개 새우튀김2개 꼬치2개 부추전1개

먼저 동그랑땡을 맛을 본 백종원은 "맛있네! 양념 잘하네!" 라고 칭찬으로 시작했습니다.
그에 사장은 "명절 때 시어머니들이 많이들 사간다."라고 맛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호박전하고 소시지전은 구색 갖추기일뿐이고 문제는 동그랑땡 빼고는 이집만의 색깔이 없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전이다." 라고 조언을 해줬어요.

전찌개에 대한 시식평은 "뭔가가 부족하다."라고 평을 했습니다. 

식당운영에서는 "전을 (이윤을)남겨서 팔겠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음식은 남의 시선에서 봐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냉장고를 열더니 "장작 전집인데 전용 재료들은 없고 기성품을 사용하느냐"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15,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기성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방의 청소상태도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