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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 한다고 하는데요.

구혜선의 소속사 YG측은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병원 검진 결과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해 절대 안정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현재 입원중이라고 해요.

구혜선은 과거 KBS2 '꽃보다 남자'촬영 시에도 잦은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되곤 했었는데요.

수영장 다이빙 신에서 잘못 떨어지며 머리를 다쳐 어지럼증이 계속돼 입원까지 했었네요.


'당신은 너무합니다'측은 구혜선의 대체 배우로 장희진이 내정되었다고 해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구혜선 씨가 건강 악화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지속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구혜선씨는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바 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 씨는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구혜선 씨의 쾌유를 빌며 양해해주신 MBC와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소속사는 구혜선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0부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현재 6회까지만 방송된 상황이며, 그간 구혜선은 촬영시 구급차를 타고 촬영장에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만큼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네요.

연기에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그녀였기에 '당신은 너무합니다'하차가 더욱 안타깝네요.

구혜선의 뒤를 이어 장희진의 연기도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