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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8년만에 해체한다는 보도가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해 '롤리폴리', '러비더비'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다, 2012년 7월 티아라 왕따 사건이 벌어지며 국내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직면했었죠.

티아라의 멤버로 화영과 아름이 합류하며 티아라 에게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결국, 논란의 중심이된 두 사람이 탈퇴하며, 티아라 멤버들이 왕따를 시켰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는 상황 이었죠.



하지만, 얼마전 화영이 '택시'에 출연하며 그간 티아라 멤버들과의 마찰등 고충을 털어놓으며 모든 비난을 화영이 받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네요.

이에 티아라 전 스테프였다며 '티아라 사태의 진실' 이라는 글과 함께 화영의 '피해자 코스프래'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또 한번 화재가 되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화영이 피해자 인줄로만 알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조금씩 의심을 하게되며 또 한번 티아라는 몸살을 앓았네요.



결정적으로, 티아라의 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풍문쇼'에 출연해 그간 티아라 멤버들에 대해 폭로하며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는데요.

이로써,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오해가 풀리며 5월 컴백하는 티아라의 활동을 기대했는데, 5년이라는 시간은 그녀들에게 지옥과 같았을것 같네요.

모든 오해가 풀려 국내 팬들이 다시 티아라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지친듯 보이네요.



티아라 소속사측은 티아라와의 계약 만료로 5월 컴백 무대가 완전체로서는 마지막 앨범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티아라가 마음을 돌려 재계약을 한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걸그룹 티아라 그간 즐거운일도 많았겠지만 그들에겐 힘든 날들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

5월 17일 컴백을 위해 준비중인 그녀들 마음도 편치 않을것 같네요.

이번 공연은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소속사와 협의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후 행보는 지켜봐야 겠네요.

결국 화영이 티아라 해체에 한몫 단단히 한거죠? 어이없는 상황에 당황스러운건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