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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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



더페 투명마스카라는 솔직히 잘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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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뭉치기때문이다. 뭉친다는게 다른 마스카라들 처럼 떡이 지는게 아니라 속눈썹 끝에서 방울방물 맺혀 굳는게 정말 뭐랄까... 이거 어떻하지? 이런 느낌이다.


이상하게 이 마스카라만 바르면 속눈썹을 뽑아도 고통을 느낄 수 없어서 조금 무섭다고 해야할까?


동생이 말하길 "이거 바르면 눈이 무거워져" 라고 말하는 걸 보아 그닥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아니다.


쓸때가 마땅히 없는 것도 있다.


평범한 마스카라 처럼 속눈썹이 슝슝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높이로 올려주니... 나원


그렇다고 코팅으로 나는 쓰겠어1!!! 라고 했다간... 정말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 라는 회의감도 느껴진다.


다시 말하지만 그닥 추천 제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