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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이먼트 회장이 위증교사 혐의로 피소됐다고 합니다.

19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인 이석철-이승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석철 이승현이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을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영일 PD와 김창화 회장 측의 신청에 의해 증인으로 법원에 출석했던 더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은성에 대해선 위증 혐의로 고소했으며, 2심 증인으로 출석했던 정사강에 대해서는 위증 혐의로 고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을 열어서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인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PD가 약 4년 동안 폭행을 가해왔고,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문영일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 등을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재판부가 지난 7월에 열렸던 1심 결심 공판에서 문영일에게는 징역 2년을, 김창환에게는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미디어라인에 벌금 2000만 원의 선고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죠.

4차 공판은 이달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