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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81)가 6세 연하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8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한 현미는, 6세 연하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함께 출연했던 장미화, 전원주 등과 '황혼 끝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은 아름다워야 한다. 같이 밥을 먹고 영화도 보고 아침마다 이모티콘을 보내주며 대화를 하는 것이 엔돌핀을 생성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미는 "나도 처음에는 '누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연하 남성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남자는 남자더라. 나이가 80세가 넘었는데도 70대 아이들에게 의지하게 됐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이후에 장미화가 현미와 남자친구가 있고, 이 남자친구가 현미보다 6세 연하라고 언급하며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장미화는 "내가 통화를 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분이다. 선물도 언니에게만 주고선 나한테는 안 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현미가 연하에게 인기가 많고 내숭도 잘 떤다. 최근에는 술자리에서도 조용히 있길래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술을 못 마신다'라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현미가 "사랑은 아름답게 한다면 아름답고, 천하게 한다면 천해지는 것이다. 황혼도 다르지 않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사랑의 모습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