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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최근에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김철민에게 병원비를 후원했습니다.
31일 유재석은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김철민이 입원 중이었던 병원에 방문해 병원비로 내라며 거액이 담긴 돈봉투를 건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철민은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연락을 안했었는데, 그냥 왔다더라.. 병원에서 마주쳤는데 돈까지 줘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총 금액은 약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김철민은 8월 초에 폐암 말기로 인해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인들은 김철민에게 응원과 후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요.
박명수는 자기가 진행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힘내고 기운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김철민에게 공개적으로 응원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24일 김철민을 위해 자선 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개그야' '청담보살'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 후 윤효상과 함께 대학로에서 버스킹 약 27년간 진행해와 지금까지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