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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번주까지 바스코 나시하나 덜렁 입고 나와 문신 보기 싫다고 욕했었는데 오늘 저번주 바스코 무대 처음봤는데 역시 사람은 꾸미고 봐야해.. 슈트가 저렇게 잘어울릴 줄이야.. 와 ... 진심 반할뻔...이미 반했을 지도. 


와 와 와 하고 보고 있는데 바스코 곡 듣는 순간 와... 할말을 잃어버렸다.

겁나.. 엠넷 노컷 으로 봤는데 바비 보다가 바스코 들으니 와... 이건 뭐 일등감이구만.. 하....


전에 락을 했던 뭘했던 다 잊고 오늘 내가본 바스코는 와 뭉클했다.

들으면서 눈물이 날뻔했다. 바스코의 곡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바스코의 감정이 제대로 전해져 더 찡했다.


잘하고 못하고 말이 많지만, 내가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이 움직이면 되는 것이지 이사람이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는 그 후의 이야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막귀여서 그런것 일수도 있지만, 난 저번주 본 그 어떤 참가자 보다 바스코의 곡이 굉장히 좋았다.



이 곡이 앨범으로 나온다면 정말 사고 싶은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