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작은빨간집모기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에서 지난달 28∼29일 채집된 모기 가운데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의 비율이 53.3%를 차지함에 따라 5일 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건 4월21일에 ‘일본 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었다..
일본뇌염의 정의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 발생이 높은 질병입니다.
일본뇌염의 원인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 빨간집 모기(또는 뇌염모기)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일본뇌염의 발병은 7월말에서 10월말 사이에 일어나는데, 9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일본뇌염의 증상
잠복기간은 감염 모기에 물린 후 4~14일입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열이 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을 호소하며,
아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 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병 5~10일 경에 호흡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생사가 발병 약 1주 전후로 결정됩니다.
대개 1주일정도 지나면 열도 떨어지고 다른 증상도 좋아집니다.
일본뇌염 치료법
일본뇌염에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급성기에는 절대안정을 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인 경우에는 호흡기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와 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줍니다. 경련, 뇌부종에 대해서는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고 폐렴이나 요로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일본뇌염 예방법
유소아기 예방접종을 철저히 시행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거나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모기를 박멸하도록 해야 합니다.
일단 모기에게 물리면 침을 바르고나 물린부위를 십자가로 그으면 감염위험이 큼으로,
바로 연고를 바르거나, 얼음찜질,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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