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신혼일기' 촬영중 중단 후 6시간동안 대화. 무슨 얘기를 했길래..

지난 8월 26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다뤘습니다.
김지현 기자는 "두 사람의 파경설은 8월 18일 오전에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산됐다. 구혜선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문자 내용과 함께 폭로글을 게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말에 홍석천은 "방송에서 볼때는 알콩달콩 사이좋아 보였는데 소식을 듣고 뜬금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안재현을 영화'패션왕'을 통해서 만났다. 당시의 안재현은 몹시 착했고 유명세보다는 좋은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용 기자도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은 폭로글을 안 올린다. 구혜선때문에 안재현이 권태기로 이혼을 원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버렸다. 이를 통해서 구혜선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업로드 한 걸로 보인다"고 추측했습니다.

 

가수 슬리피는 "'신서유기'와 '강식당'을 모두 봤는데 (안재현이) 예전만큼 구혜선 얘기를 안하더라. 그래서 '강식당' 촬영 시기인 5월부터 권태기였다는 추측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최정아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5월에 결혼했고 2017년 2월에 tvN '신혼일기'를 촬영했다. 안재현 구혜선은 신혼이라서 달달한 모습뿐 아니라 두 사람의 갈등이 고조되는 장면들도 많이 노출됐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촬영 장소에서 마련됐던 두 사람의 방이 따로 있었는데, 촬영하다 갈등이 생기면 6시간씩 방송 중단하고 얘기한적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도 "나도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해봐서 아는데 최장 10시간 정도 하고 나머지는 다른 장소로 옮겨서 찍는다. 그런데 촬영을 중단하고 6시간씩 대화했던건 흔치 않은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찍은 사진과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ㅡ구혜선 초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익금인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해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올렸습니다. 안재현에 관한 발언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