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가장 덥다는 '대서' 열사병이 불어오려나

절기상으로 1년중에 가장 덥다는 대서인 23일 오늘 강원 속초지역에 낮 기옥이 36.1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시작됐다네요.

강원지방기상청에 의하면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 속초 청호 36.3도, 속초 36.1도, 강릉 35.2도, 양양 34.9도, 삼척 34.3도, 동해 33도, 태백 30.5도를 기록했다네요. 정말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폭염이죠?

이런날은 집안에서 에어컨이랑 선풍기나 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제맛인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직장인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요..!!

속초 36.1도는 1968년 1월 1일 부터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에 7월 최고기온중 3번째로 높습니다.

영서지역도 원주 부론 34.4도, 화천 33.9도, 홍천 33.4도, 횡성 33.1도, 정선 33도, 원주·춘천 32.7도, 인제 32.3도, 양구 32.1도, 영월 32도 등 엄청난 무더위가 시작됬나봅니다.. 이제 진짜 여름인걸까요?

이런 날씨면 오션월드나 캐리비안베이, 해수욕장 같은 곳은 사람이 무척이나 붐비겠군요.

실제로 92개의 동해안 해수욕장은 전날 20만 5천여 명이  찾은 데에 이어 오늘도 피서객으로 붐볐다네요.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무척이나 더워진 요즘 다들 열사병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