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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이 학창시절의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서 지주연이 전교 1등으로 졸업했다고 밝혔습니다.

MC 황보라가 "서정희 딸 서동주도 공부를 잘하지만, 지주연도 공부하면 빠지지 않는다. 직접 증거자료도 준비했다고 하더라"며 궁금해하자 지주연이 상장 앨범을 꺼냈습니다.

지주연은 "거의 8살 때부터 상장 퍼레이드가 시작된다"고 말해 김숙이 "학급 회장 임명장도 많네. 백일장에서도 상을 받았고. 어우 지겨워서 못보겠다"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보라는 "진선여자고등학교 나왔냐. 나도 진선여고 나왔다"고 소리쳤습니다. 김숙은 "너네 학교 전교 1등 하던 학생을 모르냐"고 묻자 황보라가 "난 끝에서 놀아서 모른다"며 웃었습니다.


지주연은 "근데 왜 날 모르냐. 나 계속 전교 1등 졸업이다. 진선여고에서 나 모르면 간첩이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