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반응형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증을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에 있는 의료진조차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고 있는 사태가 발생하고있다.

( 감염 뒤 1주일 이내에 50~90%의 치사율을 보인다.)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1976년 430여명이 감염돼 숨졌고 이후 1995년, 2000년, 2007년 집단발병된 적이 있지만 700명 가까이 대규모 사망자가 나온 일은 없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월부터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최소 1202명이 감염되었고,

이 중 50%(673명)정도가 숨졌다. 

나이지리아에서 사망자가 나온것은 처음이다.


올아프리카닷컴은 최근 라이베리아의 한 병원에는 간호사들이 치료를 중단하고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고열, 근육통, 출혈 등 '체액'을 통해 전염된다.

터치만 헤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원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박쥐를 먹는 아프리카인들을 보아 '과일박쥐'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에블라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감염자가 버틸수 있는 기간이 최대 60일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1주일 ~10일 내 사망)


또한 치료가 완료되었다고 끝나는게 아닌 7개월간 다시 잠복기가 온다고 합니다.


정액으로도 감염이 된다고 하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8월 2일 서아프리카지역 11개국 보건장들은 에블라 바이러스에 대해 논의 한다고 합니다.


전세계로 퍼지지 않게 빨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