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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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어른이 될 것이고, 부모가 될 것이다. 

분명 내 아이에게는 저렇게 가르치지 말아야지 생각하겠지만, 나 또한 내 아이에게 가만히 있어라 라고 말할 것 이다.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러하니깐 내 아이가 튀어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으니깐

그러니 사회가 변해야 한다. 사회가 변하면 내 아이에게 내가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게끔.

세월호 사건 참 안타깝다. 이건 어른들만에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너무 순종적으로 살았던 우리에게도 조금은 잘못이 있을 것이다. 
왜 나는 판단을 하지 못했나 나는 왜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일까? 나는왜....


나는 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말한다. 니 판단에 따르라고, 그게 후회가 되든 후회가 되지 않든 어찌 되었든 모든게 니 결정 아니냐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