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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유명 해커 '머지(Mudge 본명:피터 잣코)'를 보안 팀장으로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머지는 보안 책임자로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보고 하여, 그간의 구조와 관행을 개선할 폭넓은 권한을 부여받고, 향후 45~60일간 정보 보안, 사이트 무결성, 물리적 보안, 플랫폼 무결성, 엔지니어링 등 트위터 핵심 보안 기능을 점검한 뒤 개선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머지는 미국 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에서 보안을 총괄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98용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국제 해커그룹 '컬트 오브 더 데드 카우'의 리더 였고,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PRA)과 구글에서도 보안 관련 업무를 했었다.

DAPRA에서 잣코를 감독했던 댄 코프먼은 "트위터의 보안을 고칠 수 있는 사람으로 잣코가 적격"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지난 7월 17세 소년 그레이엄 이반 클라크를 비롯한 3명의 해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 정치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빌 게이츠' MS 창업자 등 유력 기업인들의 계정을 무더기로 해킹하는 사태가 발생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이제이 전술로 대응하는 트위터. 
인터넷 해커 싸움이 치열한것으로 보이는데 해킹에 대해 알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잘 몰라서...;